[국책R&D][실전][데이터][엔진][구축] 데이터 엔진 구축: 데이터 분석을 통해 초기 기틀을 마련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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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데이터][엔진][구축] 데이터 엔진 구축: 데이터 분석을 통해 초기 기틀을 마련하는 법
실험적 단계의 Researcher Agent와 Architect Agent의 협업
DATA & LOGIC ENGINE FLOW
신뢰 도메인 기반 외부 데이터 수집
데이터 분석 및 outline.md(설계도) 생성
인간 연구자의 최종 설계도 승인 및 보정
▲ 개별 데이터 요소를 논리적 설계도로 변환하고 인간의 통찰을 더하는 공정
제3편에서는 작성자의 자동화 하네스 v2.0의 핵심 수집 및 설계 엔진인 STAGE 2(Researcher)와 STAGE 3(Architect)의 오케스트레이션 흐름을 살펴봅니다. 단순히 정보를 모으는 것이 아니라, 'RESEARCH PROTOCOL'이라는 엄격한 규약에 따라 검증된 데이터만을 선별하여 '설득의 아키텍처'를 구축하는 과정입니다.
1. Researcher Protocol: 화이트리스트 도메인과 4대 차원의 데이터 수집
작성자의 하네스 v2.0에서 리서처 노드는 '지능형 탐색'의 가능성을 실험하는 단계입니다. 현재는 4대 차원(Market, Tech, Academic, Industry)의 데이터 수집 원칙을 준수하며, 사전에 승인된 신뢰 도메인 화이트리스트(.go.kr, .re.kr 등)를 우선적으로 탐색하는 기초적인 거버넌스를 갖추고 있습니다.
연구자들이 구글 검색창 앞에서 "세계 시장 규모", "최신 기술 동향"을 검색하며 수 시간을 허비할 때, Researcher Agent는 단 몇 분 만에 전 세계의 신뢰할 수 있는 소스들을 종횡무진합니다. 이 노드는 단순히 검색 결과의 상단을 긁어오는 것이 아닙니다. arxiv.org, IEEE, Gartner, McKinsey 등 사전에 검증된 '화이트리스트' 도메인을 우선 탐색하여 데이터의 오염을 방지합니다.
이 에이전트의 핵심 지능은 '멀티 모달 검색 전략'에 있습니다. 텍스트뿐만 아니라 시장 분석 차트의 데이터 수치, 논문의 초록, 심지어는 정부의 과거 정책 리포트까지 샅샅이 뒤집니다. 특히 이 에이전트는 STAGE 1에서 추출된 constraints.json의 키워드를 기반으로 움직입니다. 예를 들어, "초거대 AI 기반의 엣지 컴퓨팅"이라는 과제라면, 이와 관련된 최신 벤치마크 수치와 글로벌 경쟁사 현황을 자동으로 수집하여 리포트합니다.
연구자는 더 이상 자료 조사원이 아닙니다. AI가 가져온 정제된 지식의 성찬 위에서 어떤 정보를 선택할지 결정하는 '최종 결정권자'가 되는 것입니다. 수집된 모든 데이터는 출처(Source)가 명확히 기재되어 있어, 나중에 평가위원이 "이 근거가 어디서 왔느냐"라고 물었을 때 0.1초 만에 답변할 수 있는 완벽한 증거 기반(Evidence-based) 제안서를 만들어냅니다.
2. Architect Agent: 데이터의 논리적 구조화와 전략 수립
방대한 데이터가 모였다고 해서 바로 좋은 글이 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너무 많은 정보는 논점을 흐리게 만듭니다. 이때 등장하는 것이 바로 Architect Agent입니다. 이 노드는 수집된 수만 줄의 텍스트와 수치 속에서 과제의 '필승 전략'을 도출합니다. 데이터가 재료라면, 아키텍트는 그 재료로 어떤 요리를 할지 결정하는 셰프와 같습니다.
이 에이전트는 과제 제안서의 표준 목차를 바탕으로 outline.md를 생성합니다. 이것은 단순한 목차가 아닙니다. 각 섹션마다 어떤 데이터를 인용해야 하는지, 어떤 논리로 평가위원을 설득해야 하는지가 치밀하게 계산된 '설계 도면'입니다. [문제 제기 → 현재 기술의 한계 → 우리의 혁신적 솔루션 → 정량적 기대 효과]로 이어지는 완벽한 서사를 구축합니다.
예를 들어, 아키텍트 노드는 수집된 시장 데이터 중 "연평균 성장률 25%"라는 수치를 발견하면, 이를 단순히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성장하는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우리 기술의 시급성"을 강조하는 근거로 재배치합니다. 이 설계도가 견고해질수록, 사업계획서의 논리적 설득력은 비약적으로 향상됩니다. 집필은 그저 설계도에 따라 벽돌을 쌓는 과정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3. GATE 1: 인간과 AI의 신뢰 프로세스
작성자의 하네스 시스템에서 가장 독특한 점은 바로 'GATE'라는 검증 절차입니다. Architect Agent가 설계도를 완성하면 시스템은 즉시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않고 멈춰 섭니다. 그리고 인간 연구자에게 묻습니다. "이 설계도가 당신의 철학과 일치합니까?" 이 질문은 자동화 시스템이 갖춰야 할 '윤리'이자 '기술적 안전장치'입니다.
이 과정은 매우 중요합니다. AI가 아무리 똑똑해도 연구자 본인의 비전과 디테일한 기술적 노하우를 100% 이해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연구자는 AI가 만든 설계도를 보며 보완할 점을 지시하고, AI는 이를 반영하여 설계를 수정합니다. 이러한 [Human-in-the-loop] 공정은 자동화의 편리함에 인간의 통찰력을 더해, 기계가 흉내 낼 수 없는 깊이 있는 제안서를 탄생시킵니다.
연구자의 "여기서는 시장성보다 기술의 독창성을 더 강조해줘"라는 한 마디 피드백은 Architect 노드에 의해 즉시 전체 서사의 조정으로 이어집니다. 인간은 방향을 잡고, AI는 그 방향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을 닦는 것. 이것이 바로 우리가 지향하는 진정한 의미의 스마트 워크입니다. GATE 1을 통과한 설계도는 이제 집필 에이전트들에게 전달되어 거대한 텍스트의 성(城)을 쌓기 시작합니다.